BYC가 물 들어오니 노를 제대로 젓고 있다.
BYC는 5일 CGV와 손잡고 ‘얼음여왕의 내복 이벤트’를 개시했다. 영화 ‘겨울왕국 2’ 팬들을 정조준한 것이다. 이는 매점에서 CGV콤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BYC 여왕내복’을 증정하는 행사로, CGV영등포에서만 단독으로 진행된다.
BYC는 또 상영관 하나를 ‘BYC 내복왕국’으로 지정해 좌석에 내복을 씌워두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겨울왕국 2’ 속 엘사의 의상이 BYC 빨간 내복과 흡사하다는 관객들 의견이 나오면서 추진된 것으로 보인다. 영화는 이미 국내에서만 916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열풍을 이끌고 있다.
‘얼음여왕의 내복 이벤트’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행사 기간 동안 평일 50개, 주말 100개씩 총 900개 제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