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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유정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과 10년 전 '무한도전'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런 인연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방송인 유재석과 10년 전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17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끝까지 간다’ 특집에는 최근 역주행에 성공,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는 브레이브 걸스가 등장했다.

멤버 유정은 “항상 많은 분들이 밥도 못 먹고 잠도 못자고 스케줄 한다는데 저희는 잠도 잘 자고 너무 일이 없었다”며 ”지금은 잠도 못자고 차량 이동 중에도 전화 인터뷰가 들어와 너무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때 유재석은 “저도 보고 놀랐다. MBC ‘무한도전’ 연말정산 특집 제 뒤에 유정씨가 앉아 있더라”고 말했고, 조세호가 당시 사진을 꺼냈다.

사진에는 유재석 뒤 방청객으로 참여한 유정의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이에 유정은 “저 때 선배 언니가 ‘무한도전’ 작가로 취직하셔서 동기들이랑 한 열 명 정도가 아르바이트로 갔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유정은 “나이 서른이 돼서 부모님 앞에서 목놓아 운 적이 있다. 초반엔 자신감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다 보니까 왜 이 일을 했는지 모르겠더라”며 ”엄마 앞에서 울면서 ‘너무 살고 싶다’고 했다. 그때 내가 바닥을 쳤구나 싶었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기도 했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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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무한도전 #유 퀴즈 온 더 블럭 #브레이브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