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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가 말하는 멋진 여성의 정의는 4가지나 되는데, 성별불문 모든 이에게 귀감이 된다

그의 롤모델은 예전부터 윤여정 선생님.

  • 황혜원
  • 입력 2021.02.19 18:29
  • 수정 2021.02.22 14:54

배우 배두나가 자신이 생각하는 ‘멋진 여성’에 대한 답, 4가지를 내놨다.

 

패션 매거진 엘르(elle)는 19일 배두나와의 영상 인터뷰를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엘르는 이미 지난 15일 배두나의 2021년 3월호의 표지 화보를 공개한 바 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배두나는 ‘일을 하면서 동기 부여나 의지가 되어주는 존재‘를 물었더니 ‘조카들‘을 꼽아 의외의 조카 바보 면모를 보였다. 그는 ”내가 뭘 사주거나 맛있는 걸 해줬을 때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 힘내서 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어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는 ”예전부터 윤여정 선생님이었다”고 말하며 ”지금 ‘미나리’가 세계적으로 잘돼서 너무 좋다”고 웃어보였다.

특히, 배두나는 스스로 커리어를 개척하며 글로벌 배우로 성장했을 뿐 아니라 자신의 소신을 당당히 말하는 여자로, 우리나라 여성들의 워너비로 자리매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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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 이렇게 잘 웃는 사람이었어...? 배두나 웃음소리 듣고싶으면 클릭! Doona Bae's Favorite Thins! ⓒ엘르코리아 ELLE KOREA 유튜브 캡처

그런 그녀에게 자신이 생각하는 ‘멋진 여성‘의 정의는 무엇인지 물었더니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내가 나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사람‘,’용기 있게 불의를 보면 얘기할 수 있는 사람‘,’강자한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사람’”이라고 거침 없이 말하며 ”저는 그냥 그런 사람이 멋있는 것 같아요”라고 무심하게 덧붙였다. 평소 ‘멋진 여성’이라는 주제에 대한 확고한 생각이 있었음을 추측할 수 있는 대목.

더욱 자세한 이야기는 ‘엘르’ 웹사이트, 그리고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배두나는 현재 배우 정우성 제작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의 캐스팅 돼 공유, 이준과 함께 촬영 중이다.

 

 

황혜원: hyewon.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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