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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반항적이면 오히려 좋다" 안젤리나 졸리가 밝힌 '엄마'로서의 소신은 쿨하면서도 신중하다 (사진)

"아이가 진짜 원하는 걸 아는 게 중요하다.”

안젤리나 졸리와 그의 자녀들
안젤리나 졸리와 그의 자녀들 ⓒTim P. Whitby via Getty Images

안젤리나 졸리는 6명의 자녀 매덕스(20), 팍스(17), 자하라(16), 샤일로(15), 쌍둥이 비비안과 녹스(13)를 키우고 있다. 

졸리는 피플을 통해 ‘엄마’로서의 소신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아이들마다 다른 개성과 그들의 다양한 면모가 궁금하다. 엄마로서 아이들을 항상 지원해 주고 싶다. 아이들이 마음껏 자신의 개성을 발휘하며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젤리나 졸리와 두 딸
안젤리나 졸리와 두 딸 ⓒVITTORIO ZUNINO CELOTTO

 

″아이를 키우며 아이마다 다른 개성을 발견하는 건 정말 설레는 일이다. 내가 함께 사는 이 아이들은 진짜 어떤 사람일까? 내가 아이에게 바라는 게 아닌 진짜 아이가 원하는 걸 아는 게 중요하다.” 안젤리나 졸리의 말이다. 

안젤리나 졸리는 ”아이들의 모든 성격 부분과 개성을 존중하는 걸 뜻한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자녀가 반항하는 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이가 반항적이면 오히려 좋다. 그들이 열정적이라는 뜻이다. ‘잘 하고 있다’고 속으로 생각한다.” 

 

안젤리나 졸리 
안젤리나 졸리  ⓒSamir Hussein via Getty Images

졸리는 ”난 완벽한 부모와 거리가 멀다. 뭔가 잘못했나 고민하는 날이 많다”고 말했다. ”스스로에게 꽤 엄격하다. 내가 한 말과 행동이 정말 옳은지 계속 고민한다.”

 

안젤리나 졸리와 그의 자녀들
안젤리나 졸리와 그의 자녀들 ⓒHollywood To You/Star Max via Getty Images

 

″나는 여섯 명의 독립적이고 개성 있는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아이를 키우는 건 멋진 일이다. 그들이 ‘진짜 자신’을 찾을 수 있도록 옆에서 함께 열심히 돕는 게 부모가 해야 할 일이다.” 

안젤리나 졸리는 전 남편 브래드 피트와 아이들의 공동 양육권을 공유하고 있다. 두 사람은 2016년부터 법적으로 이혼 진행 중이다. 

 

 

안정윤 에디터: jungyoon.ahn@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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