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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08일 16시 02분 KST

배우 송혜교가 나이에 대한 질문에 "20대고 30대고 40대고 뭐가 그렇게 다른가?"라고 맞받아쳤다

누가 나이에 대해 물어본다면, 구구절절 대답 대신 이 발언을 보내주고 싶다.

뉴스1
배우 송혜교 

20대가 되니 어때? 30대가 되니 어때? 40대는 또 어때? 나는 그대로인데 숫자가 달라졌다는 이유로 자꾸만 어떠냐고 묻는 것에 대답하기 귀찮다면 배우 송혜교의 답변을 조용히 보내주는 게 어떨까.

배우 송혜교는 지난 2월 하퍼스 바자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나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까먹고 살다가도 기사를 보면서 ‘아 내 나이가 이렇지’ 의식하게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항상 기사를 보면 나이를 콕 집어주더라”고 말한 송혜교는 ”처음 30대가 됐을 때 20대를 보내고 30대를 맞이한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풀어놓았다. 송혜교는 이어, ”그런데 지금도 똑같다”며 “20대고 30대고 40대고 뭐가 그렇게 다른가? (나라는 사람이) 크게 변했나?”라며 웃었다. 

 

어릴 때부터 송혜교는 송혜교

시간이 흐름에 따라 ”겉모습이 달라지는 건 당연하다”는 송혜교. 그는 ”주변에 멋진 어른들이 많으신데 대화해보면 나보다도 더 소녀처럼 천진난만한 분도, 또 생각지도 못했는데 카리스마 넘치는 분도 계신다”며 ”살아오면서 경험한 것들로 인해 어른이 되기도 하지만 어릴 적부터 지닌 성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혜교는 ”그런 천진난만함도, 카리스마도 갑자기 생긴 게 아니다”라며 ”나 역시 어릴 때와 여전히 비슷한 것 같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릴 때부터 ”호기심이 많고, 겁이 많은 것 같으면서도 겁이 없다”는 송혜교는 ”무작정 혼자 뉴욕이나 샌프란시스코에 다녀왔던 걸 보면 나는 독립적이고 자유를 좋아하는 친구였다”고 자신을 표현했다.

곽상아: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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