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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가 가방 300개 넘는다며 “돈 생기면 제일 먼저 사는 게 가방”이라고 했다

촬영 때 가방 협찬을 따로 받지 않아도 될 정도라고 한다.

KBS2 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처
KBS2 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처 ⓒKBS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처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처 ⓒKBS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처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처 ⓒKBS

배우 강부자가 ‘가방 수집’이 취미라고 고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과 함께 강부자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원숙과 강부자, 혜은이, 김영란은 함께 만든 저녁을 즐겼다.

식사 후 이야기를 하는 자리에서 박원숙은 강부자의 양말을 보며 “생긴 것과 다르게 예쁘고 귀여운 걸 고르셨다”고 감탄했다.

강부자는 “나는 양말, 구두, 가방을 수집하는데 돈 생기면 제일 먼저 사는 게 가방이다”라고 털어놨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처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처 ⓒKBS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처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처 ⓒ뉴스1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처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처 ⓒ뉴스1

박원숙이 “언니는 그럼 가방 몇 개 있어?”라고 물었고, 강부자는 “가방 이번에 이사할 때 보니까 300개가 넘더라”라고 답해 진정한 ‘가방 부자’임을 증명했다.

이어 강부자는 “작품에서 노(老)역을 해도 절대로 누구한테 빌리거나 가방 협찬을 안 받는다”며 “다 내가 준비한다. 노역도 시골 할머니가 있고 부잣집 회장님 마나님댁이 있는데 내가 거기에 다 맞춘다. 다 직접 준비한다”고 했다.

강부자는 1962년 처음 오디션을 보고 들어간 KBS 드라마에서 신었던 구두도 아직 가지고 있었다. 그는 “당시에 배경이었던 드라마가 혹시 또 올 줄 모르니까 못 버리고 있다”며 “그러다 보니 집안이 방마다 골동품 천지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화장품에는 큰 욕심이 없다고 했다. 강부자가 “화장품은 대충 아무거나 바르거나 샘플을 사용한다”고 말하자 배우 박원숙은 “언니가 돈 쓰는 건 가방이 전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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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강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