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피 멤버이자 보디빌더 이승광이 4·15 총선 결과에 대해 ”진짜 공산주의로 가는 거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승광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20, 30, 40대가 엄청난 선택을 했다. 60~70%가 달콤한 이미지와 거짓말에 속고 팩트와 현실에 기반이 아닌 전략적인 사고가 아닌 자기 만족감 이미지로만 바라보는 눈으로 그들을 뽑았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또다른 게시물에서 ”이게 무슨 뜻인 줄 압니까? 개헌은 이제 공산주의로 갈 거란 것과 모든 법안을 지들 맘대로 바꾸고 통과할 수 있다는 얘기”라면서 “5G 화웨이로 전국에 개통된 전산망으로 방 안 구석까지 감시당하며 살 생각도 해야 될 것”이라며 음모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승광은 이어 ”대기업은 다른 나라로 옮길 것이며 일자리는 더욱 줄어들고 모든 기업들 공산화가 되게 하기 위해 공무원은 더 늘리고 배급받는 사회가 도래할 것”이라면서 ”오늘로써 외국으로 떠날 국민이 많을 거라고 본다. 하지만 이겨내세요. 당신들이 뽑았잖아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해시태그로 ”#조작된나라 #공산주의 #사회주의 #대깨문 과 함께 #다같이충성 #문수령님 #시진핑황제 #개돼지들의나라” 등의 비하 표현을 다수 적기도 했다.
네티즌들의 지적이 이어지자 이승광은 ”대깨문들씨들~ 당신들보다 공부 많이 했고 당신들보다 정치 많이 알아요”라고 받아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