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가 무한도전-포상휴가 편에서 말했다. 제국의 아이들로 태국 공연을 하러 갔다가 쌩얼 때문에 연예인인 걸 못 알아본 공항 경호원들에게 목을 잡혔다고. 경호원들은 그렇게 앞에서 목을 젖히고 뒤에서 붙잡아 끌어낸다.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있었던 성시경의 '축가' 콘서트에 갔던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그런 순간을 포착했다. 경호원들에게 붙잡힌 사람은 개그맨 신동엽이다. '내게 오는 길'을 부르며 객석 계단을 내려오는 성시경에게 달려들다 제껴지는 신동엽의 얼굴에는 어쩐지 미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