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가 얼마나 대단한지를 보여주는 2016년 광고 6가지

2016-09-22     곽상아 기자
ⓒ한화

광고, 캠페인을 보면 '2016년을 살아가는 한국 여성의 삶'이 대략 그려진다.

엘레쎄 광고에 따르면, 우리 여자들은 달리기를 하나 해도, 고작 '내 건강'이 아니라 타인의 마음(남심)을 '저격'하기 위해 달린다. 남자의 마음을 훔칠 수만 있다면 다른 게 뭐가 그리 중요하겠는가?

신세계 JAJU 광고에 따르면, 쇼핑과 뷰티 빼곤 세상 물정을 잘 몰라도..

남자들이 심심할까 봐 치마도 좀 들쳐주고 가슴을 보여주는 투철한 봉사 정신을 지녔다. (현대차 i30 광고)

밥하고 애 보고 일까지 하느라 녹초가 돼도 '불꽃'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지칠 줄 모르는 초인이니까.(한화그룹 광고)

'똑소리 나는' 새댁 노릇을 위해 남편 없이도 이 한 몸 아끼지 않고 명절을 준비하며, (대한민국 정부가 소개한 '명절 맞이 준비팁')

'한결같은' 마음으로 묵묵히 설거지한다. 무려 '50년'동안. 보통 인내심으로는 절대 할 수 없는 일이다.(애경 트리오 광고)

정말 대단하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