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엘, 허위 보도한 기자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

2015-12-08     박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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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미카엘은 불가리에서 초, 중학교를 마치고 호텔경영과 요리를 배우는 고등직업학교에서 1996년부터 200년까지 수학하며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이후 1년간 군 복무를 한 후 쉐라톤소피아 호텔에 요리사로 취업했다"고 이력을 밝혔다. 이후 한국의 웨스턴조선호텔의 쉐프 제안을 받고, 2002년 10월 28일 한국에 입국해 11월 4일부터 2005년 10월 31일까지 3년간 일했다고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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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조선호텔 관계자는 OSEN에 "미카엘 셰프가 조선호텔에서 셰프로 근무했고 최종퇴사로 셰프로 기록돼 있다"며 "상황에 따라 부서가 달라질 수 있다. 그리고 당시 오픈 키친이었고 여러 가지 특이한 상황이 있었지만 미카엘 셰프가 셰프로 일한 건 맞다"고 말했다.

또한 “어제(6일) 미카엘을 만나 얘기를 나눴다. 한국에서 살면서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이번 논란에 많이 안타까워하고 속상해한다. 논란이 불거져 힘들어하고 있다. 미카엘 셰프 경력에 대한 증빙자료도 있고, 경력증명서를 다시 공증을 받다. JTBC에서도 다시 확인했고 문제가 없었다. 때문에 논란이 마무리될 것 같다”며 “미카엘 셰프의 향후 출연에는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카엘은 1982년 불가리아 공화국에서 불가리아인 아버지와 폴란드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