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곰도 아니고, 개도 아닌 태양곰!!
학생들은 곰들을 보고 즉시 안전하게 수영장 밖으로 대피했다.
목욕하는 곰, 하이킹하는 펭귄, 간식 먹는 레서판다 등 귀여운 동물들의 일상.
과학자들은 이런 행동을 하는 곰으로부터 새로운 다섯 가지 바이러스를 발견했다.
덩치가 상당히 컸다
옷장 문을 열었더니 하품을 했다.
집안에 바로 그놈이 있었다. 길이 2m, 130kg이 넘은 흑곰!
텐노지동물원이 자랑하는 '아시아 열대우림 존'에서 나는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코끼리를 보았다. 코끼리는 실내 사육장으로 들어가는 문에 굳게 걸린 빗장을 코로 휘감고 앞뒤로 몸을 흔들고 있었다. 무리생활을 하는 사회적 동물인 코끼리는 침팬지만큼이나 단 한 마리만 사육하기 부적절한 동물이다. 영상 2-3도인 오사카의 겨울은 코끼리를 하루 종일 야외방사장에 내몰기에는 너무 춥다. 코끼리는 아무 소리도 내지 않았고, 앞뒤로 흔드는 행동 역시 격렬하지 않은 움직임이었지만, 마치 소리 없는 절규가 들리는 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