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의 일환으로 ‘아이 낳지 않기’를 택했다.
노태우 정부 시절 수서 사건, 뇌물외유 사건 같은 정치인 뇌물 사건 수사를 두고, '황금분할'이라는 말이 나돌았다. 정부·여당을 보호하면서 여론의 비난을 무마할 최적의 비율로 여당 정치인과 야당 정치인을 섞어 사법처리한다는 말이다. 정치인이라는 이름으로, 여야 뒤섞여서 한꺼번에 처리된다면 어떨까. 실제로 이완구 총리가 소환되지 않은 상태에서 야당 정치인의 혐의가 검찰에서 새어나오고, 결국 대통령 귀국 뒤에 여야 정치인 뒤섞여 처리되면서 또다시 '황금분할' 같은 말이 나돌게 되지는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