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 동안 모두 5434건의 거래불가품목 판매 게시글이 확인됐다.
식약처가 화장품법·식품표시광고법 동시 개정을 추진한다.
콘돔과 생리컵, 탐폰 등이 대표적이다.
식품위생법·화장품법·상표법·소비자기본법 위반 등
미국에서는 처음이다.
컴퓨터 기반 독성 예측 알고리즘은 실제 동물실험의 결과에 비해 더욱 안정적인 신뢰도를 지닐 수 있다.
두려워 마시길.
대부분의 사람들이 러브젤을 성교통 있는 사람만 쓰는거라고 생각하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젤을 사용하게 되면 자위는 물론 전희의 과정과 방식이 훨씬 다채로워질 뿐만 아니라 평소 섹스 전후와 도중에 느끼는 감촉 자체가 훨씬 더 부드럽고 강렬해질 수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2007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해 박수를 받았는데요, 2014년부터 공공기관 건물에서 페트병에 담긴 생수 판매를 금지한 데 이어, 지난해 6월에는 스티로폼으로 만든 포장용, 일회용 용기 역시 금지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포틀랜드에 이어 샌프란시스코 역시 스티로폼 사용을 금지하게 된거죠. 2015년 7월, 하와이의 호놀룰루도 의료용 등 특수 목적을 제외한 모든 상황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강과 바다를 오염시키는 마이크로비즈가 화장품법 개정을 통해 사용 금지 규제가 결정되어 2018년 8월까지 우리가 쓰는 화장품에서 마이크로비즈가 영영 사라지게 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기쁜 것은, 이러한 법 개정이 환경을 생각하는 우리 모두의 목소리가 전해진 덕분이라는 것입니다. 제 스스로도 많이 놀랐고 앞으로 더 큰 변화를 만들 수 있겠다는 희망이 생깁니다. 이 자리를 빌려 저와 함께 환경을 생각하고, 환경 보호를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지난 7월 그린피스가 화장품, 생활용품 속 미세 플라스틱 "마이크로비즈(microbeads)"의 규제를 요구하는 캠페인을 처음 시작했을 때, 많은 분들이 놀라움을 표하셨습니다. 우리를 깨끗이 해주는 일상 생활용품이 바다를 파괴하고 수 많은 해양생물들에게 고통을 가져다 준다는 사실에 적지 않은 분들이 충격을 받으신 겁니다. 그런데 29일, 여러분의 걱정을 조금은 덜어 줄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화장품법 하위 고시 개정을 통해 미세플라스틱이 화장품 원료로 쓰이는 것을 전격 금지한다는 행정예고를 발표한 것입니다.
간혹 '불필요한 동물실험에 반대한다'는 주장을 '사람과 동물 중에 동물의 생명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로 해석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시대적 상황을 모르고 하는, 오히려 더 비과학적인 주장이다. 물론 한 순간에 모든 동물실험을 중단하고 다른 방법으로 대체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만, 화장품 동물실험처럼 이미 대안이 존재하는데도 관습적으로 혹은 경제적 이유로 계속되는 동물실험은 줄여나가야 한다. 여자에게 갓 태어난 아기 같은 피부를 갖고 싶고 아름다워지고 싶은 본능이 있다면, 토끼나 쥐에게도 고통스러운 죽음을 피하고 싶은 본능이 있다. 이번 4월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법안의 통과로 더 이상 토끼는 눈에 마스카라를 바르지 않아도 되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