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이라는 것에 완전하게 무지했던 청년 남성들은 일찍이 ‘남혐’과 페미니즘을 동일시하고 있었다.
반면 애초에 문정인 특보의 발언 취지가 와전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자조적 의미를 넘어 이미 공격적 표현의 무기로 사용된다
민주주의의 당연한 요구다.
미국 외교협회에서 연설했다.
『기획회의』 468호 이슈 ”대중문화 인문학” - 장르문학이라는 새로운 인문학 객체
35명 중 22명이 양승태 대법원장 때, 나머지 13명은 김명수 대법원장 들어 처음 법원장에 임명됐다
성매매와 성노동 사이
현대 한국의 넷-페미니즘 담론 비평
결국 좌파는 승리 속에서 패배했다.
내가 아쉬운 입장일 때는 정확하게 얘기해도 못 들은 척 하지만, 상대가 나한테 뭔가를 배우려고 할 때는 개떡같이 얘기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다. 그러니 영어 발음을 고치려고 노력하는 것보다, 전공 실력을 키우는 것이 우선이다. 엔지니어는 표나 그래프를 보면서 얘기하기 때문에, 'This shows that ...' 과 같은 표현 만으로도 의사 소통이 가능하다. 발음이 유창하면 좋은 인상을 줄 수 있겠지만, 채용을 결정하는 것은 결국 컨텐츠다.
선거 결과 자체보다는 선거 뒤에 어떤 난점이 있을 것인가를 생각해보는 쪽이 좀 더 이것저것 그림을 그려볼 수 있게 해준다. 문재인 혹은 안철수 누가 되든 간에 현 시점에서 의회를 단일 정파/정당이 장악하기란 불가능하다. 누가 당선되든 의회 내에서의 타협과 조정 가능성이 정국의 안정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각각의 경우에서 위험요소는 민주당 내 친노-친문 세력의 성향, 그리고 안철수라는 개인의 인격이 어떻게 움직일지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