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정권 이야기는 빠지지 않고 나온다.
차별 없는 병원이 더 많아졌으면!
“약물을 이용한 임신중지라는 선택지가 한국 여성에게 제공되지 않을 의학적·과학적 이유는 없습니다.”
2019년, 향년 25세 나이로 세상을 떠난 설리
프로 커밍아웃러 김규진
2심은 업무상촉탁낙태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예비군법에서 정한 ‘정당한 사유’에 해당한다고 본 최초의 판시”
드라마 M은 시대 흐름에 맞춰 임신중지 이야기를 빼고 가는 것으로 결정됐다.
권인숙의 후예들은 'N번방'과 맞서 싸우며 성취를 이뤄냈다. 이제 국회가 답할 차례다.
“지금껏 병원에선 임신중지 상담이 사실상 제대로 되지 않았다”
시한을 넘겨 ‘입법 공백’이 발생할 때를 대비한 절차도 마련해야 한다.
‘타협안보다 입법시한 넘기는 게 낫다’는 기류도 보인다.
낙태죄 관련 형법·모자보건법 개정 논의는 크게 세 갈래다.
통상 태아의 심장 박동을 감지할 수 있는 시점은 6주 이후다.
보수단체에서 ”낙태는 살인”이라며 맞불 집회를 가졌다.
국회 상임위에 자동 회부된다.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보장하라는 권고를 냈지만 정반대의 개정안이 나왔다.”
이들은 36개월간 교도소에 배치돼 합숙 근무한다.
수신지 작가는 "'낙태죄는 생명을 보호하는 법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낙태죄 폐지 등 다양한 여성 이슈에 목소리를 내왔던 고 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