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들어 주전 수비수들의 줄부상으로 벤피카 1군에서 출전기회를 잡은 린델로프는 단기간에 적응에 성공하며 유럽 빅클럽들의 이목을 끌기 시작했다. 특히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고, 종종 세트피스 키커로 나설 만큼 정확한 킥력도 과시했다. 빌드업이 되는 수비수를 찾았던 맨유에게 린델로프는 적임자다. 단, 린델로프의 수비력이 유럽 상위 리그에서도 안정감을 꾸준히 발휘할지는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