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9세인 김도현 목사는 '힘에 부칠 때까지' 뿌리의집을 지켜왔다.
알콩아, 달콩아! 행복해!!!!!!!!!!
유기견 리타의 보호자!
"우리는 물건처럼 팔려갔다" 1970-80년대 불법 인권침해의 어두운 그림자
너무 먹먹하다.
“개들은 기억력이 상당히 좋고, 얼마나 좋은 관계를 맺었는지도 영향을 미친다.”
견주는 '책임지고 재입양해준다'는 말을 믿고 110만원을 주고 파양했다.
여성 수용자는 자신이 낳은 18개월 미만의 아이를 교정시설에서 키울 수 있다
지난달 필립 클레이라는 이름의 40대 남성이 경기도의 한 아파트에서 몸을 던져 생을 마감했다. 그는 열 살 때 미국에 입양되어 30년간 무국적 상태로 살아가다가 추방되어 한국에 와 있었다. 그에게 국적이 없는 이유는 단순하다. 그를 입양한 부모가 시민권 신청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국에 온 뒤 그는 친모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실패했다. 그의 지인들은 그가 한국어를 못해서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증언한다. 자살은 그의 마지막 선택이었다.
한국을 찾는 해외입양인들이 원하는 것은 자신의 정체성, 즉 '뿌리'를 찾는 것이다. 그리고 왜 자신의 친부모로부터 버림을 받을 수밖에 없었는지, 더 나아가 고국은 왜 어린 자신들을 너무도 쉽게 내팽개쳤는지, 혹시 입양과정에 불법적 요소는 없었는지 그 '진실'을 원하고 있다. 이들은 이제, 해외입양에 관여하였던 자들 중 불법행위를 한 자들과 불법행위를 묵인·방조하거나 심지어 권장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부에게 법적 책임을 묻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그러나 법의 영역에서도 그들은 큰 장벽을 만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입증의 문제'와 '시효제도'가 바로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