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적으로, <언프리티 랩스타>는 하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 프로그램이다. 물론 프로그램의 취지는 좋다. '여성' 래퍼에 관심을 기울이고 조명하는 것. 얼마나 좋나. 지금 한국힙합에 꼭 필요한 일이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이 그 취지를 밀도 있게 실현했는지는 별개의 문제다. 난 그 부분에서 회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