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onalpuppyday
반려 다만세 | 유기 기니피그 입양 홍보를 시작으로 구조, 임보 등을 하고 있는 혜정씨
앞서 유기동물에 대한 편견을 심어줄 수 있는 표현을 사용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반려 다만세|유기묘 대길이를 만나 직업까지 바꾸게 된 김성복씨
강아지 공장 같은 대량 생산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격적이게도 몸무게는 1.06kg. 최근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제발 좀. 이제 그만해주시길."
한달 전 유기견 보호소에서 개 한마리를 입양했다. 나의 가족이 된 이 개는 안락사당할 뻔했지만 겨우 1년 7개월의 생을 살았을 뿐이다. 강아지 때 맡겨져서 '뜬장'이라고 하는 철장에 갇혀 살면서 일주일에 단 7분간 바깥 산책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정부의 계획 중 눈에 띄는 것이 반려동물 경매업을 신설한다는 내용이다. 반려동물을 업자 사이에 경매에 붙이는 경매장은 서구권 국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비정상적인 시스템이다. 영국에서는 최근 어미개(고양이)를 소유하지 않는 제3자가 동물을 판매하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6개월 동안 10만 명이 넘게 서명한 서명결과가 국회에 전달되었다. 브리더와 소비자 사이에 존재하는 펫샵, 수입업자, 인터넷 판매자 등 중간업자들이 비용은 최소화하려 하고, 자동적으로 동물의 복지수준은 떨어지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동물보호법의 미약한 학대·처벌기준으로는 동물을 생산, 유통, 판매되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동물학대를 막을 수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