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맞지!
사건 발생지인 관악구에서 ‘여성안심귀갓길’ 사업이 최인호 구의원(국민의힘)의 적극적인 반대로 폐지된 바 있다.
한국 사회가 여성폭력을 대하는 민낯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치졸의 끝판왕인 악플러들.
영국에서는 3일마다 한 여성이 남성에 의해 숨지고 있다.
방송인 구하라씨가 사망한 후 조직된 시위다.
가부장제, 여성에 대한 폭력, 성폭력 가해자들이 처벌 받지 않는 현실을 비판하는 가사를 담고 있다.
현대 한국의 넷-페미니즘 담론 비평
그리고 2016년 5월 30일, 구의역, 스크린도어 위. 또다른 포스트잇이 붙기 시작했다. 그곳에서 죽음을 조건으로 하는 노동으로 내몰렸던 또 하나의 생명이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이 사건은 강남역 살인사건 희생자를 비롯하여 한국사회에 만연한 죽음들이 고통스럽게 외치고 있는 하나의 메시지를 우리에게 다시 전한다. "평등해야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