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새해에는 색다른 ‘복’ 많이 먹읍시다!
성공한 마스터에게만 있는 남다른 기준.
주먹밥이란 무엇인가 되물어라
있어야 하는 밸런스가 없다.
요리와 음식에 대한 집착은 고(高)소득의 산물이다. 어느 나라건 국민소득이 3만달러를 넘어서면 요리와 음식 프로그램이 인기를 끈다. 우리나라에서 지금 불고 있는 미식 열풍은 성격이 좀 다르다. 열기를 이끌고 있는 요리나 요리사가 전형적인 미식과는 거리가 있다. 요리는 파인다이닝(fine dining·고급 취향 식사)을 지향한다기보다는, 어떻게 집에서 한 끼를 때울까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또 대중적인 음식 체인을 이끄는 이나 30년 이상 중국 요리를 해온 요리사가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