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의 ‘효자’ 상품, 후리스와 히트텍 등이 잘 팔리는 겨울이 왔지만...
다른 브랜드도 강매한 의혹을 받고 있다
서울시는 유니클로 대신 탑텐·이랜드 등과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불매 대상이 소비재에서 여행·영화 등으로 확산하고 있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돌입하자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유니클로의 텍은 무인양품이나 다름없다. 목 뒤에 5mm 정도의 작은 로고, 세탁 텍에 5mm 정도의 작은 로고가 전부이고 해당 로고는 어느 옷이나 크기가 같다. 저렴하지만 쉽게 티나지 않는다. 그에 비해 지오다노의 20mm 로고나 에잇세컨즈의 30mm 로고는 고객보다 브랜드에 가깝다. 심지어 프로스펙스는 다운 자켓의 얇은 비닐 위에 20cm 우레탄 로고를 꼬매놨고 다른 한 스포츠 의류는 100mm 자사 로고를 옷 전면에 그렸다. 고객이 로고를 입고 싶어하는 건 샤넬, 루이비통 정도다. 무인양품, 샤오미를 본받아야 한다. 로고는 감추고 디자인을 드러내서 다들 그 회사 제품인 줄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