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음악을 만든다
혼자 해먹는 집밥 재미없지만, 그래도 감자는 먹어야겠다
컵라면 맛 프링글스도 나온다.
오늘의 TMI.
지금껏 그가 개발한 라면 레시피는 100여개에 이른다.
아주 일부에 불과하다
우에하라 요시히로가 쓴 <차별받은 식탁>이라는 책이 있다. 전세계 소외집단의 음식을 추적한 책이다. 일본에서는 소 내장을 다룬다. 그들에게는 '부락민'이 있었다. 최하층 계급. 소·돼지를 잡는 사람도 이들에 포함됐다. 그들이 먹던 음식이 바로 소 내장이었다. 버려진 것, 그래서 오사카 말로 '호루몬'(ホルモン)인 부산물들. 태평양전쟁 종전 후 해방이 되어서도 귀국선을 타지 못하거나 포기한 재일동포들이 요리해서 팔았던 바로 그 재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