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은 해지했지만 지성, 슬비, 구슬은 그대로 남고, 샛별은 타 회사로 갔다.
"키다리아저씨의 이름, 주소, 직업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다"
대학생들은 입시라는 무한 경쟁의 관문을 넘자마자 다시 취업이라는 경쟁의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 고군분투 해야한다. 이런 현실에서 내가 살고 있는 지역 사회를 넘어 대한민국 사회 전반의 희망을 만드는 일에 열심을 다하는 대학생 자매가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