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년 전 화성엔 대서양 만한 양의 물이 존재했다.
큐리오시티는 화성 대기를 살펴보려고 가끔 하늘을 올려다본다.
에릭남, 에일리는 엠버와 절친한 사이다.
6개월 동안 4억8000만km를 날아갔다.
노숙자는 물건을 팔러 매장에 들르는 '단골'이었다
지난 5월에 발사된 탐사선이다.
지면에 흩어져있는 다른 물체들과 전혀 다른 모양이었다
거대한 호수를 한때 이루었던 게일 분화구에서 추출된 것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주인공 쿠퍼는 이렇게 말했다. "인류는 여지껏 불가능을 극복하는 능력으로 스스로를 정의했다." 이것 참 뭐랄까, 중학생 서재에서 우연히 발견한 잠언록의 37번째 페이지쯤에서 등장할 법한 고리타분하고 고루한 말이다. 그러나 나는 종종 그런 생각을 한다. 어쩌면 지금 인류에게 필요한 건 더 많은 고리타분함과 더 많은 고루함일지도 모른다고 말이다. 우주와 지구 앞에서 우리는 지금보다 더 무뚝뚝한 엔지니어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