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면서 모든 것을 쏟아낸 것 같다”-차준환
여자 피겨 스케이팅 싱글 종목의 출전 여부는 미지수다.
차준환은 한국 남자 피겨의 역사 그 자체다.
남자부에서는 차준환이 대회 4연패 기록을 세웠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자기토바다
97.33점을 받았다.
보증서와 제품 일련번호가 제공된다.
사상 최초다.
결별한 지 8년이 지난 지금도 그는 김연아가 자랑스럽다.
시즌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어쩌면 점수가, 쿼드 점프가 피겨의 전부는 아닐지도 모른다.
개인 최고점을 기록했다.
성공적인 올림픽 데뷔 무대였다.
네이선 첸과의 대결이 관심사였지만.
'피겨 킹'과 '4회전 점프 머신'의 대결이다.
예술적 기량도, 예술적 기량도 절정에 오른 상태였다. 일본 대표 사토 유카도 좋은 선수였지만 보날리에 비교할 정도는 아니었다. 그러나 모든 프로그램이 끝난 뒤 금메달은 사토에게 돌아갔다. 분노와 실망으로 가득한 표정을 짓던 보날리는 시상대에 올라서길 거부하고 얼음 위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