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의, 팬들에 의한, 팬들을 위한’ 생일카페!
"미래세대가 희망을 잃으면 공멸은 불가피하다”
냉동고 수준으로 춥더니, 갑자기 2월말~3월초 날씨가 된다.
동물의 존엄성을 법적으로 인정해줘야 한다는 이야기도 했다.
나사 지구관측소가 이산화질소 사진을 찍었다
2016년이 0.04도 더 더웠다
6월, 7월도 가장 더웠다
그린란드의 빙하는 한달새 2000억톤의 물을 쏟아냈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코페르니쿠스적 발상의 전환은 바로 '저출산 문제 해결을 목표로 삼지 않는 것'이다. 저출산 고령화를 걱정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보통 노동력의 축소로 인한 성장잠재력의 감소라는 답이 돌아온다. 하지만, 사람 머릿수가 늘어나서 성장하는 것은 그 자체로는 의미가 없다. 인구가 많아 GDP 세계 2위가 된 중국보다는 인구는 적어도 잘 사는 스위스나 북유럽 국가 쪽이 더 이상적일 것이다.
"지금은 인류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솔라 임펄스가 아부다비에 도착하기 몇 시간 전에 비행사 영상회의를 통해 비행사 베르트랑 피카르에게 말했다. 그러자 피카르는 "이번 착륙은 무엇이 다음에 오든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다," 라고 대답했다. 40000km의 세계투어를 오로지 태양 에너지만으로 이뤄낸 이 특별한 비행은 끝이 났다.
지_보이스의 공연이 결코 뭇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기 쉬운 '착한 게이'의 모습만을 부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령 동성애자를 말할 때 '성애'의 측면을 빼놓고 말할 수 없고, 퀴어퍼레이드의 참가자들에게 '성애'적인 측면을 드러내지 말라는 것이 그래서 어리석은 일이듯, 이들의 공연은 뭇사람들에게 낯설 수밖에 없고 손가락질 받기 좋을 '성적'인 이야기를 피해가지 않고 당당히 드러냅니다. 이 가운데 특히 표적으로 즐겨 찍히게 될 '여성스런' 게이의 모습 또한 예외 없이 표출되지요. 이렇듯 게이들의 일상에서 '성애'를 탈색하지 않고 그것을 드러냄으로써 '가짜' 평온함보다 불편한 '진짜'의 모습을 택하는 것은, 지_보이스의 공연이 갖는 중요한 정체성 가운데 하나입니다.
별은 뚜렷이 잘 보이겠지만 화성의 밤하늘에는 지구와 크게 다른 점이 있다. 바로 달이다. 우리가 가진 저 달은 모행성에 대비해 태양계에서 가장 크다. 그래서 태양과 겉보기 크기가 같기 때문에 낮과 밤의 하늘을 균등히 양분하며 우리들에게 하늘에 대한 큰 호기심과 영감을 불어넣어 왔다. 하지만 화성의 달 포보스와 데이모스는 지름이 수십㎞에 불과한 일그러진 두 개의 돌덩이일 뿐이다. 화성 표면에 가깝게 있기 때문에 비교적 커 보이기는 하지만 그 의미가 같을 수는 없다. 유리 가가린이 최초로 지구를 한 바퀴 돌고 돌아온 지 불과 8년 만에 인류가 달에 도착할 수 있었던 것은 저 거대하고 느릿느릿한 달이 역사 전체에 드리운 무게와 의미가 끌어내는 추진력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