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층의 예상마저 번번이 깬다.
"공영방송으로서 국민을 배신하는 것."
시청자 청원엔 박 앵커 하차 요구
KBS의 공식 입장.
희생자 정보 최대한 많이 제공해 감정 이입 유도, 사건 비극성 강조 효과
존폐 기로에 선 TBS.
송해에게서 배우고 싶은 덕목으로 ‘사람을 향한 사랑’을 꼽은 김신영.
여성 주도 프로그램이 10개 넘게 방송되고 있다.
짙은 정치적 그늘 속에서 핀 버섯을 식재료로 볶음밥을 하며 즐거워하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남은 수수께끼는 "오늘 뭐 먹지?"가 되었다. 이 골치 아픈 수수께끼에 답하는 것은 "요즘 핫한 떡볶이 맛집~ 침이 넘어가네요" 하는 국정원의 문자메시지다. 하지만 하루종일 헤드폰을 끼고 모니터를 바라보며 도감청하다 지쳐 원룸으로 돌아간 국정원 직원의 밤 시간을 무엇이 채우겠는가? 야식 주문 메뉴 책자 아니면 먹방일 것이다. 그 또한 그렇게 자신이 참여해 만든 체제의 희생자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