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콘' 안소니 마키는 그동안 마블 영화에서 캡틴 아메리카를 도와 큰 활약을 펼쳤다.
지난 11년간 아이언맨을 연기했다.
이 두 영화가 마지막이다.
문제는 드라마다. 이 영화가 원작을 얼마나 충실하게 옮겼느냐의 문제는 애초부터 거론할 가치가 없다. 관객의 구할이 보지 않았을 원작을 재현하는 것보다는 한편의 영화로서 얼마나 잘 굴러가는지가 훨씬 중요하다. 이 영화가 가진 드라마의 구멍은 '원작과 다른 동기로 인해 팀이 분열된다'가 아니라 '팀이 분열되는 동기 자체가 원작과 달리 큰 설득력을 갖고 있지 않다'로부터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