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지는 데뷔 12년 차 배우다.
이 만화를혹자는 '본격 남자 주인공이 웃으면 무서워지는 순정스릴러만화'라고 불렀다. 독자들은 어딘지 모를 싸한 느낌의 미남 캐릭터를 응원하면서도 의심했고, 그의 여자친구가 고난으로 점철된 학교생활을 이어가는 것을 목도했다. 여기까지만 들으면 이 만화의 정체성이 도통 무엇인지 아리송하지만, 네이버 목요웹툰 최상위 랭커로 군림해온 '치인트'가 수요일 밤 F5 누름 유발자라는 것 한 가지는 확실히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