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도태우 후보에 이어 또!
"딸의 한을 풀고 명예를 회복시켜 달라" - 이중사 아버지의 호소
독립운동가 이육사 선생의 딸, 장사상륙작전(6·25전쟁) 참전용사, 3·15 의거 희생자의 배우자, 화살머리고지 국군 전사자 유족 등이 참석했다
올해로 72주년을 맞았다
4·3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장군님의 업적이 흔들리지 않도록..."
차명진 전 의원의 발언에 여권은 강하게 반발했다.
”저는 보수이든 진보이든 모든 애국을 존경한다"
국가유공자의 새로운 상징이 도입됐다.
10년6개월 만에 재개되는 셈이다
가족없는 6.25 전사자 묘소를 참배했다.
여러모로 기록될 만한 연설이었다.
시대가 달라졌다는 걸 알 수 있는 추념사였다.
현직 대통령이 참석한 4·3 추념식에 참석한 건 12년 만이다.
필자가 속한 참여연대는 우리 군이 북한 점령을 가정한 비현실적인 작전 개념과 절대억지의 군비계획을 재검토하면, 단기간에 군 병력규모를 40만 이하로 줄일 수 있고, 징집병의 복무기간을 12개월 이내로 줄일 수 있으며, 모든 사병에게 최저임금 수준의 급여를 추가적인 비용 증가 없이 지급할 수 있음을 주장해왔다. 무엇보다도 비정상적으로 많은 장성과 장교 수를 대폭 축소할 수 있다. 냉전시기 동독과 겨루던 서독은 우리보다 훨씬 적은 장성과 장교, 그리고 12개월 안팎의 징집병으로 유럽 최고의 군대를 건설하고 유지했다. 통독 이후 병력수와 장교수를 더 감축한 것은 말할 것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