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사의 페이스북은 오늘도 '기승전-경기도'였다.
경기도청이 4일 발표한 결과다.
현행헌법에서도 광범위한 사회권을 보장하고 경제헌법으로 불리는 제9장 경제의 장에서 제119조의 사회적 시장경제질서를 비롯하여 제127조에 이르기까지 유사한 예를 찾기 힘든 국가의 경제개입을 예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헌법규범의 규범력은 그다지 강하다고 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청년실업 해소 및 청년복지 구현, 노동자, 농민의 권리실현, 사회적 취약계층이 갖는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의 실질화, 재벌에 대한 규제 등을 얘기하는 것은 국가가 사회국가원칙에 기속되어 헌법에서 규정하는 사회적 기본권을 보호하고 보장하고 사회적 시장경제질서를 실현해야 한다는 주장에 다름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