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은 "광주가 다른 나라 가기만큼 어려워서" 나온 표현이라고 해명했다.
지금 한창 야구하는 선수에게 '나도 약 좀 먹고 저렇게 되어야지'라는 생각이 들게 해서는 안 된다. '아무리 잘해도 약을 먹으면 저렇게 욕먹는구나'라는 인식이 퍼지게 해야 한다. 금지 약물은 선수 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고, 무엇보다 불공정한 행위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김재환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 김재환뿐이 아니다. 삼성 왕조를 이끌었던 포수 진갑용도, 지금 기아가 1위를 달리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헥터도 모두 약물 복용 전과가 있는 선수다.
꼰대의 연대기는 끝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