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차이가 크니 일 시작 전에 필수로 읽어보자!
주 15시간 이상 일하는 모든 노동자에게 적용되는 중요한 문제다
자신의 꿈을 펼치는 데 경제·금융 지식의 부재가 걸림돌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라이더유니온은 '안전배달료'가 시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법정부담금 : 사학연금, 국민연금, 건강·고용·산재보험금 가운데 사용자 부담금
"대한민국 대통령이 김정은 수석대변인"
더 오래 일해서 더 많이 벌어가라는 내용이다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면 현장에 미칠 영향은 거의 없다
법적 분쟁이 줄어들 전망
올해보다 820원 올랐다.
시급 더 주는 것도 아닌데 일만 힘들어지는 날
"적절한 시기에 태어나, 세상을 많이 바꾸고 갈 것이다. 그래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지지난 총선에는 그나마 청년 비례 후보가 반짝하다가 지난 총선에는 그 자리가 싹 사라지고 할아버지들이 비례대표 하겠다고 나서지 않았나. 청년은 청소년에 비해 어느 정도 목소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청년 정치인도 사라지는 마당에 청소년을 대변하는 정치인이 있겠는가. 투표권이 없으니까. 우린 유권자로서 힘이 없으니까 우리들의 의견은 어떤 경로로도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근로기준법은 노동조건의 최저기준이다. 그러나 정작 누구보다도 이러한 노동조건의 최저기준이 절실한 영세사업장에 근무하는 노동자들에게는 근로기준법이 적용되지 않는다. 4인 이하 사업장의 노동자에게는 근로기준법 중 임금, 근무시간 및 휴일, 해고에 관한 주요 규정, 즉 노동조건에 관한 주요 규정들이 적용되지 않는다. (일부 규정들이 적용되기는 한다.) 연차휴가가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여름휴가를 떠날 수도 없다. 일주일에 하루 쉬는 것이 이들에게 허용된 유일한 휴식이다.
한 달 정도가 지나서야 조심스럽게 월급 이야기를 꺼냈다. 사장은 말했다. "너는 사회 초년생이고 수습기간이니 월 100만원을 주겠다. 3개월이 지나면 그때 다시 연봉협상을 하자." 회사는 3개월 뒤에 폐업했다. 많이 허탈했다. 겨우 끈을 잡고 있었는데 끈이 잘라진 것 같았다. 나는 거기서 개처럼 일했었다. 아침에 여덟시에서 아홉시 사이에 출근을 했고 퇴근은 아홉시 이전에 해본 적이 없었다. 퇴근 후에는 업무 외 업무가 기다리고 있었다. 술자리에 자주 불려다녔고 영업 아닌 영업자리에 끌려나갔다. 회사는 '특수한 상황'이라며 주말 노동을 당연시했다. 한 달에 하루 정도 쉬어본 것 같았다.
기계로 당장 대체하기 힘든 경우라면 최저임금을 지키지 않는 미준수로 대응할 것이다. 따라서 최저임금 미준수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생산성을 넘어서서 임금이 오를 경우 최저임금을 맞추기가 어려워진다. 최저임금을 지키지 않을(못할) 업체는 늘어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노동감독관도 부족하다. 이도 저도 대응할 수 없다면 결국 사업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 매년 7%, 올해는 두 자릿수로 오른 임금을 맞춰주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나 이것이 단기적으로 발생하는 게 아니라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면 한계에 부딪히게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