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미래통합당 의원이 질의했다.
한기총 내부에서도 전 목사에게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한기총으로 인해 국민은 분열되고 사회는 혼란을 거듭하고 있다"
차명진 전 의원의 발언에 여권은 강하게 반발했다.
경향신문과 옥중 인터뷰를 진행했다
키워드는 "총체적 난국"이다
"종북", "주사파", "경기동부연합" 때문이다
이해하기 힘든 말을 하기 시작했다.
‘감옥에서 청와대까지: 옛 급진주의자가 남북 화해를 돕다’
지금의 기분과 비교해보자.
한국의 많은 성인 남성들은 군복무를 통해 군대를 경험하지만, 사실 그들 중 대다수는 군대와 전쟁의 본질에 대해 무지하다. 대부분의 징집병들은 복무기간 중 상당부분을 사실상 작업으로 허비하고 전역한다. 그리고 실제로 많은 물자들이 부족하며, 군필자들은 실제 상황 발생 시 과연 내가 가진 장비가 제대로 작동할지 걱정해 본 경험이 한두 번 정도는 있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종합해 볼 때, 일단 전면전이 발발하면 대량의 인명피해는 불을 보듯 뻔하다. 특히 초급 간부들과 징집된 병사들의 손실이 막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문재인 캠프가 직면한 위기의 본질은 '적폐 세력'(박근혜, 김기춘 등)이 구속되면서 '적폐 청산'을 주장하는 세력의 정치적 반사이익이 소멸됐기 때문이다. 적폐세력이 사라졌을 때도 같은 컨셉의 선거운동을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탄핵에 적극 동참했던' 상대 경쟁후보에게도 과거 공포의 동원 전략을 적용하는 것. 그게 바로 '적폐연대론 전략'이다. 이는 결과적으로 안철수를 지지하는 약 35%의 유권자를 '적폐'로 규정한 셈이다. 안철수와 박지원은 군부독재 세력이 아니다. 이런 사람들을 '적폐연대'라고 규정하면 국민들이 보기에는 그저 황당할 뿐이다.
서석구가 늘어놓은 망언과 요설과 궤변의 백미는 "국회가 (탄핵안이) 다수결로 통과됐음을 강조하는데, 소크라테스는 (다중에 의해) 사형됐고, 예수도 군중재판으로 십자가를 졌다"는 대목이다. 졸지에 박근혜는 예수가 됐다. 헌법과 법률을 송두리째 파괴하고, 국가기관을 철저히 사유화한 대역죄인 박근혜가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자신의 몸까지 내어준 예수와 등치되는 마술(?)을 보는 심정은 무참하다. 박정희교 신도들에게 박정희는 하나님이고, 박근혜는 독생자 예수일지 모르겠지만, 대한민국에 그런 광신도들이 많은 것 같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