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앱 달리가 들려주는 술 이야기④] '월클'의 맛을 이제는 캔으로도 즐길 수 있다
국내 수제 맥주의 명가, 세븐브로이가 참여했다
52년 만에 주세 과세체계가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전환됐다.
이전까지 병·캔에 담긴 주류 배달은 가능했다.
내년 1월1일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맥주 칼럼니스트가 들려주는 맥주 이야기
미성년자를 보호하기 위한 게 아니다
주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쌀 소비를 늘릴 수 있는 방안이 그렇게 없는 것일까? 주변을 잘 살펴보면 여러 분야에서 많이 있을 것 같다. 필자가 관심이 있는 우리 술 분야가 대표적이다. 쌀 소비 확대 이외에 수입대체, 고용창출, 농가소득 증대 등의 부수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안의 하나는 우리 술 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이다.
"줄푸세는 경제민주화와 상충되지 않는다." 줄푸세 공약을 만들었다는 국가미래연구원의 김광두 원장이 며칠 전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후보 캠프에 합류하면서 한 이야기다. 줄푸세는 2007년 당시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때 박근혜 후보의 공약으로, 법인세 인하와 기업에 대한 규제 완화, 엄격한 법질서의 적용을 말한다. 당시의 줄푸세 공약과 사상은 누가 보아도 1980년대의 레이건을 연상시키는, 낙수효과와 시장근본주의에 기초한 보수적인 입장이었다. 그런 줄푸세가 재벌개혁과 나아가 시장에 대한 민주적 통제를 의미하는 경제민주화와 상충되지 않는다니. 문재인 후보도 5년 전 "줄푸세야말로 경제민주화의 적"이라고 말하지 않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