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지역발생 30명, 해외유입 33명이다.
과거의 이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었다
'똘똘한 한 채'
유가족 대표는 "오랫동안 주민들이 가해자를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은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세 달 넘게 여진이 계속됐다
독자적 정치행보 중이다.
"'정상 가족' 가치관을 강요하는 느낌을 받았다.”
이들은 어린 시절 대부분 어려운 가정에서 자라면서 공부했다. 그래서 이름께나 있는 사람 누구에게나 소싯적 애절한 이야기는 하나씩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성장의 대가를 톡톡히 받고 산 사람들이다. 누구나 공부를 하면 금수저가 될 수 있다는 꿈을 안고 살았던 것이다. 주변을 돌아보라. 70년대 초 중반 대학을 다닌 분들이 지금 어떻게 사는지. 그들 중 상당 수는 은퇴 후에도 큰 걱정이 없다. 강남의 집은 이미 십 수 억으로 불어났고 연금은 혼자 쓰기 어려울 정도다. 이런 세대는 과거에도 없었지만 앞으로도 나오기 힘들다. 생애 초반 20년 고생하고 그 이후 60년을 남부럽지 않게 살 수 있는 세대니 젊은 시절 고생담은 그저 추억일 뿐이다.
'안보 위기'도 한강 이남 개발 이유였다.
유기농산물로 장을 본다고 하면, 여러 가지 편견들이 많다. 먼저 부자들만 이용할 수 있지 않느냐 묻는다. 대부분 주부들이 대형마트에서 대용량 포장 물품을 구입한다. 싸고 맛있는 것이 장보는 기준이다. 제철도 원산지도 무시하고, 재배기간이 얼마나 되는지, 수확 후 농약처리를 했는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무시하거나 알려고 하지 않는다. 또 유기농산물로만 밥상을 차린다면 건강강박증이 있거나 까다롭고 유난 떠는 사람으로 보기도 한다. 어떻게 그렇게 신경 쓰며 사냐고 신기하다는 시선을 보내지만, 오히려 내 장보기 방법이 더 단순하다.
2005년 이후 준공 혹은 현재 시공 중인 국민·영구임대아파트 323개 지구 중 92.6%인 299곳은 지하주차장 승강기가 설치되지 않았다. 이는 공급 주택 수로 보면 23만 2859호 중 94.5%인 21만 9969호에 해당한다. 반면 LH공사가 2005년 이후로 공급한 전체 공공임대아파트 802개 지구 중 국민·영구임대아파트를 제외하면 지하주차장 승강기 설치율은 99.0%였다. 사실상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사는 곳에만 지하주차장 승강기가 설치되지 않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