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만 18세 청소년들의 입당식을 가졌다.
이재명 표 기본소득을 자세히 살펴보면 기본소득을 가장 필요로 하는 계층이 정작 수혜 대상에서 빠져 있다는 느낌이 든다. 이재명 시장이 꼽은 기본소득 수혜 대상은 유아(0~5살), 아동(6~11살), 청소년(12~17살), 청년(18~29살), 노인(65살 이상), 농어민, 장애인이다. 즉 30~64살의 도시거주자가 빠져 있다. 이 연령대는 한창 일할 나이이므로 기본소득이 필요 없다고 본 것일까? 아니면 가정을 꾸리고 아이들을 키울 나이이므로 자녀 앞으로 나오는 기본소득을 사용하면 된다고 생각한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