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를 주고받으며 범행 계획을 논의했다고.
평소 잔소리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경찰 앞에선 횡설수설, 취재진 앞에선 묵묵부답.
시신 옆에서 쿨쿨 잠을 자고 있었다.
딸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다.
이게 무슨..
10대 아들은 자폐증 증상이 있었다.
장모의 질책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사위.
넘어져서 다쳤다며 아들을 감쌌다.
정신질환을 이유로 감형되는 일이 없기를.
어머니는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범인은 숨진 50대 남성의 아들이었다.
할머니가 잔소리를 한다는 이유로 살해했다.
20대 남성은 어머니와 단 둘이 거주 중이었다.
단순히 비극이라고만 하지 말자.
범행 일체를 시인했다.
할머니의 아들이자 손자의 아버지인 남성은 혐의를 인정했다.
'60일, 지정생존자'와 '검법남녀'
친어머니 청부살해 시도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중학교 교사가 항소심에서도 동일한 형량을 받았다.
재판부는 김동성과 교사 임모씨의 '내연 관계'가 범행에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