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치료'란 동성애를 성적 지향의 하나로 인정하지 않고 치료를 통해 이성애로 바꿀 수 있다는 의미의 유사 치료 행위다.
덜 쑤시고, 덜 뻐근하고, 덜 다치는 미래의 나를 위해.
슬프게도, 모두, 실제 경험을 토대로 한 사진 프로젝트다.
출산은 '여성'의 책임이 되고 낙태는 '여성'의 죄가 된다. 국가는 아무 것도 걸지 않고 아무 책임도 지지 않는다. 낙태는 태아의 생명권과 여성의 자기결정권이 대립하는 문제인 것처럼 논평할 뿐이다. 결정이라니! 출산도 할 수 있고 임신중지도 할 수 있을 때 결정이라는 말이 가능하다. 출산은 의무, 낙태는 범죄일 때 여성의 결정은 불가능하다. 삶에 대해 아무 것도 결정할 수 없도록 몰아넣어서 빚어진 결과를 여성의 결정이라고 말하는 것은 책임을 전가하기 위한 눈속임일 뿐이다. 낙태가 죄라면, 범인은 국가다.
말 그대로 여성혐오 즉, Misogyny는 여성을 인간이 아닌 여성으로 먼저 인식하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그 때문에 여성혐오는 누구나 저지르며 또 만연해 있고 어느 정도는 다 그런 인식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살인사건은 그런 여성혐오가 극대화되어 벌어진 사건입니다. 칼을 준비하고 화장실에서 1시간 이상을 범행대상을, 그러니까 여성을 기다렸다는 것 자체가 '묻지마 살인'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이미 여성을 타깃으로 계획을 하고 기다렸기에 이건 계획된 살인인 거죠. '여자들이 날 무시했다'는 살인자의 주장이지 진짜 살해동기라고 할 수 없습니다.
임상에서도 환자들을 보다 보면 무릎 주변 특히 대퇴부 근육이 강한 분들이 빨리 낫는 것을 관찰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무릎을 강화시키기 위해서 슬개골을 안정시켜야 한다는 이론을 접하고는 슬개골 안정화를 위한 대퇴부 운동을 즐겨하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