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백한 사실을 부정하고 합리적 토론을 거부하면 민주주의는 위기 맞는다”- 이정복 부원장
학생들의 채식 기본권을 보장한다.
NASA 최초의 흑인 여성 엔지니어였던 메리 W. 잭슨은 다음 세대 여성 및 비(非)백인 과학자들을 키워내는 일에도 힘을 쏟았다.
처음으로 총학생회가 개최했다.
조 후보자 딸의 행보는 과거 조 후보자의 발언과 사뭇 대비돼 비판적으로 회자되고 있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에 다니고 있었다.
5·18 진상규명위원회는 8개월째 출범을 못하고 있다.
21일 의원 사직서 내고 총장 후보 등록했다.
″녀석은 나무 위에 숨은 채 우리를 바라보고 있었다."
송씨는 논문 불합격에 반발하고 있다
종교적 신념에 의해 신이 만물을 창조했으며, 그러한 까닭에 현대 과학의 업적들이 부정되는 '학회'가 있다고 한다. 특이할 것은 없지만 그런 신념을 가진 이가 '권력'을 잡고, '공직'에 지명되는 사회를 보니 문득 히파티아가 떠올랐다. "오늘날 자연과학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가 진화론의 노예가 되었다. 이 사회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서는 교육, 연구, 언론, 법률, 기업, 행정, 정치... 등 모든 분야에 성경적 창조론으로 무장된 사람들의 배치가 필요하다." -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문재인 대통령 임기 마지막해인 2022년에야 외고·국제고·자사고가 일반고로 전환되어 첫 고1이 입학 가능하고, 그제서야 내신 절대평가제가 실시 가능하고, 그제서야 고교학점제가 실시 가능하다. 그런데 고1은 공통과목을 이수하므로 실질적으로는 이들이 고2가 되는 2023년(차기 대통령 2년차)에야 고교학점제가 시작되는 것이다. 이렇듯 2022년에야 ①고교체계 정비 가능→ ②그제서야 내신 절대평가 도입 가능→ ③그제서야 고교학점제 도입 가능 이라는 논리적 흐름을 들여다보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하지만 이같은 논리적 흐름에는 두가지 중요한 문제점이 있다.
미국 내 유학생 수에서 한국 학생은 전체 3위이지만, 인구 대비로 보면 압도적 1위다. 세계 모든 나라가 미국 학술시장의 영향권 아래 있는 것은 사실이나, 수십년째 교수나 박사 연구자를 미국 대학에서 공급받는 나라는 한국뿐이다. 서울의 상위권 대학 사회과학 분야에서 미국 박사의 비율은 80% 이상이며, 경제학 교수의 95% 이상이 미국 박사다. 타계한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경제학자 암스덴은 한국만큼 재벌 대기업 문제가 중요한 나라가 없는데, 한국에 대기업 연구자가 드문 것은 정말 이해할 수 없다고 질타한 적이 있다. 다른 중요 분야도 마찬가지다. 미국의 대학원은 한국 학생들에게 그런 것을 가르쳐줄 리 없기 때문일 것이다.
트럼프가 선거 때 공언했던 대로 법인세율을 대폭 인하하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현행 35%의 법인세율을 그 절반도 안 되는 15%로 낮추겠다니 어안이 벙벙할 따름입니다. 하여튼 트럼프의 도박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자못 흥미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경제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제일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은 실험이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더군다나 이번 경우처럼 법인세율을 그 정도로 대폭 인하한 사례가 없기 때문에 과연 투자가 어떻게 반응할지는 아무도 자신 있게 예측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가 미국 국민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겠다고 나선 형국입니다. 경제학자의 입장에서 보면 이런 트럼프가 고맙기 짝이 없는 일이지요.
50년 후 우리의 딸과 아들이 기억할 여성은 누구일까? 우리 자손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줄 엄마, 할머니가 되려면 어찌해야 할까? 지금 이 순간 이기적이고 못된 여자라고 비난받는 여성은 안심해도 좋다. 옳게 살고 있다는 뜻이니까. 그러니 안심하고 좀더 못돼먹게 굴어도 된다. 아이를 둔 엄마라면 남편에게 육아와 살림을 떠넘겨라. 명절에 뒹굴거리는 남자들을 위해 전을 부치지 말고 모두 부엌에서 나와 놀러 가라. 미혼여성에게 결혼의 미덕을 강요하는 자가 있다면 좀더 당당하게 너의 생각이 후졌다고 말하라. 무엇이든 당당하게 요구하라. 그러면 사회는 변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