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과거에도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존경심을 여러 차례 드러낸 바 있다.
집보다 자동차를 먼저 산다.
정몽구 회장은 현대차그룹의 명예회장으로 추대된다.
8년 만에 처음 있는 일
아무리 돈이 많아도 못사는 자동차들.
"노조의 운동방향을 바꿔야 한다"
타타 나노가 겨냥한 고객층은 차를 살 여력이 없는 저소득층이었다. 차 가격 목표를 10만루피(약 250만원)로 정했다. 타타는 나노가 자동차산업 판도를 바꿀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실적은 참담했다. 결국 딜러들은 자동차 주문을 중단했다.
요즘 도시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이들은 밀레니얼 세대(1980~2000년생)다. 밀레니얼들은 빚을 내어 집을 사는 것보다 여행을 더 우선순위에 두고 있으며, 80% 이상의 밀레니얼들이 여행할 때 더욱 모험적이고 지역적 특색을 가지고 있거나 개인적인 독특한 경험을 원한다
지금도 차량 1대에 100개 정도의 ECU와 1억 줄 정도의 코드가 탑재된다. 고가의 차량일수록 탑재된 전장부품의 수가 많고 더 많은 코드를 넣었다고 자랑 아닌 자랑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통계적으로만 보자면 상업용 소프트웨어는 일반적으로 코드 1,000줄에 7개의 버그를 가지고 있다. 그렇게 보자면 자동차에는 10만 개의 버그가 있다고 가정할 수 있다. 지금도 끊임없이 발생하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온갖 사고들이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이명박 정부 당시 아랍에미리트 원전 수출 이슈로 인해 우리 국민의 원자력 발전 지지도는 90%를 넘었다. 일본 후쿠시마 사고 이후 80%대로 떨어졌다가 최근 다시 89.4%까지 올랐다. 윤 교수는 "그런데 원자력 발전이 안전하다고 보는 비율은 얼마인지 아느냐?"고 물었다. "43%밖에 안 됩니다. 위험한 줄 알면서도 지지하는 거죠. 경제를 위해서, 먹고 살기 위해 다른 대안이 없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게 비극이 아니면 뭐겠습니까?" 윤 교수는 '기후변화 위험을 택할래, 원자력 위험을 택할래?' 라는 질문은 잘못됐다면서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덜 쓰는 방법들을 찾아내고, 재생에너지를 늘리면 저 두 가지를 다 피해갈 수 있다고 했다. 그러니 더 이상 위협적인 질문으로 국민들에게 답을 강요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기술 경쟁의 패러다임도 바뀌어 전혀 생각지 않던 사고를 해야 한다. 자율주행차가 도로를 주행하려면 기술적 과제를 넘어 윤리적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동안 산업과 기술이 고민하지 않아온 영역이다. '멈출 수 없는 상황에서 무단횡단자를 칠 것인가, 핸들을 틀어 방호벽을 들이받고 운전자와 차량의 피해를 선택할 것인가' '사고를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헬멧을 안 쓴 오토바이 운전자 대신 헬멧을 쓴 운전자와 충돌해 사망사고를 피할 것인가'와 같은 철학적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근래 갑자기 "자동차 해킹!" 기사들이 무슨 쓰나미처럼 막 쏟아졌다. 잠깐 조용하나 싶더니 "자동차 해킹, 또 성공!"이라며 또 요란하다. '자동차 해킹' 구글링하면 10페이지쯤 쫙 깔린다. 미국 IT 잡지 'Wired'의 저널리스트 Andy Greenberg와 전직 NSA 해킹 툴 전문가 등이 모여 기획한 폭로성 기사 때문. 기사와 함께 동영상까지 공개해 파장이 더욱 큰 듯싶다. 보다 자세히 들여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