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의에 거의 불편이 없다.
자동번역 시대에도 동시통역사는 유망하다고 전망됐다. 국제간 회의와 교류가 늘어나고 있으며 맥락과 언어 간 미묘한 차이는 기계가 옮기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MS) 연구소가 기계학습을 적용한 실시간 자동번역 서비스 동영상을 공개한 이후, 사정이 달라졌다. 엠에스는 2014년 12월부터 화상통화인 스카이프에 영어-스페인 동시통역 베타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스카이프의 하루 통화시간이 20억분인 걸 고려하면, 기계학습을 활용한 자동번역의 정확도 개선은 시간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