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의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세 사람.
나는 누구인가?
"우리는 물건처럼 팔려갔다" 1970-80년대 불법 인권침해의 어두운 그림자
미디어는 입양을 어떻게 다루고 있나.
선행 아닌 또 다른 가족 형태일 뿐이라는 신애라-차인표 부부.
신애라는 육아에 대해 계속 고민한다.
구치소에서도 주식 걱정, 친딸 영어교육 걱정하는 편지가 공개된 직후 나온 선고다.
"어린 피해자는 누구에게도 구조 요청을 하지 못하고, 어떠한 저항도 반격도 못 했다."
‘입양 아동이 물건처럼 바꿀 수 있는 것이냐’는 지적이 나왔다.
"정인이 사건에서 정인이가 문제였나? 양부모의 아동학대가 문제였지"
김부선은 "이제 양부모가 대가를 받을 시간"이라고 말했다.
"정인이 사건처럼 내가 진심으로 분노해야 움직이는 것이다"
신애라는 두딸을 입양했고 현재 16세, 14세다.
"아가야. 너는 사랑을 받아야 했고, 그러지 못했던 건 네 탓이 아니야. 절대."
"오늘자로 서울 양천경찰서장을 대기발령 조치했습니다."
진태현은 정인이를 향해 "아무것도 알고 있지 못해서 미안하다"라고 밝혔다.
이어진 사과문에서조차 업체 홍보를 위한 해시태그를 달았다.
첫 공판은 오는 13일 열린다.
그알은 어린이집 CCTV를 입수해 사건을 다시 파헤쳤다.
2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이 사건을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