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도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두 사람.
피해자는 보호 시설에 입소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뭘 먹어도 소화는 계속 안 되는데 억지로라도..." -조민아
방송 활동 재개에 의지를 보였다.
입양 전 위탁가정에서 너무나 해맑게 웃는 모습이다.
의사 진료 거부권으로 임신중지 가능 시기(14주 이내)가 늦어질 수 있다.
법원은 두 차례에 걸쳐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가정폭력, 성폭력,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정 회장은 협회 측의 징계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앞서 피의자의 딸은 아버지에게 받은 협박 편지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우리는 아빠 없는 친구가 부러웠다"
‘스토킹 살인은 편견을 먹고 자란다’
실명을 공개하고 글을 쓰게 하면 '악플'이 줄어들지 않을까. 우지숙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2010년 인터넷실명제 효과를 연구한 논문에서 "실명제 실시 이후 게시글의 비방과 욕설 정도는 줄어들지 않았고 글쓰기 행위를 위축시키는 방향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실명제의 본질은 인터넷 공론장에서 '민증 까고' 의견을 표명하라는 것이다. 마음만 먹으면 나를 추적할 수 있는 세상은 곧 감시사회다. 감시사회에서 글쓴이는 자기검열에 빠지고, 표현의 자유는 위축된다.
개인정보 탈취가 큰 사회적 문제인 시절이 있었다. 요즘 그쪽은 어째 좀 한산하다. 문제가 해결되지도 않았지만 하도 흔히 벌어지다 보니 그냥 무시하게 된 듯싶기도 하고, 그렇게 탈취한 개인정보를 거래하는 시장 자체가 시시해졌기 때문이기도 하다. 시장 매물이 너무 많아 가격 형성이 안 되는 것. 그래서 랜섬웨어가 뜬 것으로 봐도 될 듯싶다. 특정 정보를 훔쳐서 팔아 돈을 버는 짓에 비해 불특정 다수를 마구 노려 정보를 못 쓰게 만들고 돈을 요구하는 짓이 훨씬 더 손쉬운 일이기도 하고 돈도 더 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