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격' 판정을 받은 한덕수 후보자.
민주당은 즉각 반발했다.
곧 임명장 수여식을 갖는다.
문재인 대통령이 정 후보자를 지명한 지 27일 만이다.
조국 전 장관 사퇴 이후 80일 만에 장관 공석 사태가 해소됐다.
자유한국당은 추미애 법무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칼잡이’가 돌아왔다
독자적 정치행보 중이다.
김선수 후보자 찬성표가 가장 적었다.
원 구성이 타결됐다
'서울대, 오십대, 남자' 가 줄어들고 있다
법원이나 검찰을 거치지 않았다.
권력 분립과 사법기관 중립성이 민주주의의 기본이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헌재소장과 대법원장의 임명에 대통령과 국회가 이처럼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런 제도는 의아스럽다. 교과서에서는 이것을 기관간의 '견제와 균형'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정치권력에 의해 중립성이 훼손되어온 사법 현실을 경험한 국민의 입장에서는 수긍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