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의 간단한 사과 후 다시 복귀하는 패턴이 이번에도 반복된 모양새다.
결국 기안84가 하차하는 걸까? 아니다.
기안84도, 네이버 웹툰도, MBC도 이 논란을 책임지려 하지 않는다.
칼럼니스트 위근우가 그의 사과문 속 문장을 하나하나 바로잡았다.
기안84의 여성혐오 논란은 한두 번이 아니다.
경력보다 신입이 더 힘들다
'아스달 연대기'의 광경은 초현실적이다
보도자료를 내어 사과했다.
여름철만 되면 외국에 유학 중인 자녀들이 국내에 몰려들어 인턴사원을 한다. 국내에서 스펙을 쌓으려는 것이다. 이름이 알려진 기업이나 로펌, 유명 단체 등에서 인턴십을 하려면 웬만한 배경 없이는 불가능할 정도로 경쟁률이 치열하다고 한다. 좋은 자리에 인턴 자리를 잡아주는 것으로 부모의 능력이 평가된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말한다. 연간 수백억원의 일감을 몰아주는 회사 오너와 고위공무원 법조계 정계 사학주인 문화언론계 인사의 자녀를 거절할 이유가 있겠느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