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쩍벌남 예방용 발바닥 스티커"
도주를 시도했으나 멀리 가지 못했다.
'이동편의시설의 구조·재질 등에 관한 세부기준'을 보면 장애인용 승차장과 열차 사이의 간격은 최대 5cm다.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아래 인천장차연)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이틀간 인천지하철 2호선 개통 27개 지하철 역사를 전수 조사한 결과를 보더라도 독정역의 승차장, 열차 사이 간격은 8~9cm으로, 인천교통공사의 해명보다 더 심각한 수준이었다. 나머지 26개 역사 중에서도 이동편의법의 기준을 지킨 역사가 단 한 군데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독정역에서 일어난 사고는 어느 역사에서든 반복해서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