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백현진은 음악가로, 미술가로, 배우로, 인생에서 가장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다.
정치에 그만 좀 이용해야 한다.
2009~2011년 사이 발생한 일로 보고 있다.
더 강렬해진 복고 감성의 음악을 듣는다.
요새 가장 핫하다는 와인 스타일이다
"무한도전도 끝났다"
이런 실력 있는 사람들이랑 동료로 일 할 수 있고 이런 음악팬들 앞에서 연주 할 수 있다는 게 이미 영광이고 자랑스럽다. 근데 막 락페도 나가고 앨범도 내고 단독공연도 하고 레이블 콘서트도 하고 솔직히 이번 인생 그냥 재밌고 개짱이라고 생각한다. 자식이 밴드 하겠다고 그러면 너무 재앙이 일어난 거처럼 마음 아파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어차피 요즘 뭐해도 먹고 살기 힘든 거 매한가진데. 재밌게라도 살면 좋잖아요.
'홍대앞 동네잡지'를 표방하는 <스트리트H>다. 홍대앞 서식자라면 꼭 한 번은 봤을 법한 잡지다. <스트리트H> 발행인 장성환 대표는 1980년대 홍대 재학시절부터 30여 년간 이곳을 지켜온 '홍대통'이다. 홍대 문화의 생산자이자 기록자, 그리고 젠트리피케이션의 목격자로서 그는 할 말이 많은 듯했다. '홍대'의 화려함 그 이면의 진짜 홍대 이야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