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동물원’에 있는 동물 270여 마리.
2마리 입양해 중성화 않고 50마리까지 늘려
청주동물원으로 이관된다!
외딴곳에 방치돼 한 자리에 묶여 사는 개들의 고통.
'동물 외교 관행'은 중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길을 잃거나, 로드킬 사고, 동물 납치 등에 대응하려고...
과거 TV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수달은 먹이를 구걸했고, 왈라비는 정형행동을 보였다
강아지 공장 같은 대량 생산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에는 동물 사육시설이 없다.
대체 복무제 필요성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아쿠아플라넷은 2014년 개장 당시부터 대형 육상 포유동물인 재규어 두 마리를 시험관 같은 유리벽 안에 전시해서 논란이 되었다. 사방이 뻥 뚫려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구조인데도 관람객의 눈을 피해 몸을 숨길 수 있는 공간도 찾아볼 수 없었고, 야외방사장도 없었다. '유리감옥' 속의 재규어들은 사육장 안을 반복적으로 왔다갔다하는 정형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일본동물원수족관협회는 투표를 거쳐 세계동물원수족관협회 잔류를 결정하고, 다이지에서 잡힌 돌고래를 더 이상 들여오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이지의 돌고래 사냥은 계속되고 있다. 2016-2017년 사냥철 동안 총 132마리의 큰돌고래, 1마리 파일럿고래, 18마리의 알락돌고래가 산 채로 포획됐다. 그 과정에서 459마리가 도살됐다. 일본 안에서 거래할 수도 없는 돌고래를 계속해서 잡아들이는 이유는 바로 우리나라와 같은 돌고래 수입국이 있기 때문이다. 사냥 마지막 날인 25일. 돌고래 떼가 산산조각이 나버린 그 순간 우리나라 울산에서는 남구청이 일본 와카나마현 다이지에서 돌고래 두 마리를 수입할 것임을 밝히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박근혜 대통령은 2013년 당선 후 이웃주민에게 선물로 받은 진돗개 새롬이, 희망이를 청와대로 데려가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새누리당과의 회의에서 비선실세 논란에 대해 '청와대 실세끼리 다툰다고 하는데, 진짜 실세는 진돗개'라고 말한 것은 유명하다. 그러나 이렇듯 알려진 '진돗개 사랑'에도 불구하고 박 대통령이 임기 중에 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행보를 보인 사례는 없다. 오히려 2016년 여름에는 '반려동물 산업'을 육성해야 할 신산업으로 규정하고 동물경매업을 신설하고 반려동물 온라인 판매를 허용한다고 발표해 국민적 공분을 샀다.
소는 스트레스에 매우 취약한 동물이다. 소는 사람보다 청력이 훨씬 민감한데, 특히 고주파에 민감해 사람이 듣지 못하는 간헐적인 소음에도 고통을 받을 수 있다. 또한 300도 이상의 넓은 각도를 볼 수 있는 시력을 갖고 있는 소는 빛의 대조에 민감하고 움직이는 물체가 보이면 쉽게 겁을 먹는다. 어차피 도축될 동물인데, 주인 맘대로 시위에 좀 동원하면 어떠냐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사람이 받는 대우도 이 지경인데 웬 동물 타령이냐"고 한다면, 일단 잘 먹고 살아야 한다며 경제 성장이 먼저, 노동자 인권은 나중이라던 경제성장주의와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